배너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美생식의학회, '차광렬 줄기세포상'에 스페인 교수 선정


▲ 지난 22일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차광렬 줄기세포상'을 수상한 스페인 카를로스 시몬 발레스(Carlos Simón Vallés)교수
(왼쪽)과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 회장. (사진=차병원그룹 제공)

차병원그룹은 지난 22일 미국 하와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0차 미국생식의학회(ASRM, 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에서  '차광렬 줄기세포상' 두번째 수상자로 스페인대학의 산부인과 교수이자 미국 스탠포드 대학 임상교수인 카를로스 시몬 발레스(Carlos Simón Vallés) 교수를 선정해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수상자를 배출한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지난 2011년 미국생식의학회가 의사이자 과학자인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의 줄기세포 연구와 불임 연구에 관련된 세계적인 공헌도를 인정해 제정했으며, 줄기세포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엄선해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카를로스 시몬 발레스 교수는 1991년부터 배아의 착상과 관련된 작용 기전을 비롯한 생식세포를 연구해 왔으며, 2003~2005년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왕성한 연구를 한 과학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생식세포를 이용해 사람의 체세포에서 생식세포로 다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차병원그룹과 미국생식의학회는 생식세포 재프로그래밍 부분에 대한 연구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올해 차광렬 줄기세포상의 수상자로 카를로스 시몬 발레스 교수를 선정했다.       

카를로스 시몬 발레스 박사는 "현재 우리 팀이 진행하고 있는 체세포를 생식세포로 만드는 연구는 차병원그룹의 체세포복제 줄기세포 연구와도 비슷한 점이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차병원그룹팀과도 함께 연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22일 열린 미국생식의학회에서는 전 세계 불임생식의학자와 과학자 80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 전날인 21일 열린 차광렬 줄기세포 심포지엄에서는 카네기연구소 알렌 스프레들링 교수, 피츠버그대학 카일 오위그 교수, 예일대학 허그 테일러 교수 등 세계 석학들이 참석해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하기도 했다.


박소혜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