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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더클래식500, 중국 '푸싱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 지난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더클래식500과 중국 푸싱그룹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 두번째부터) 더클래식500
회원관리센터 이종민 센터장, 더 클래식 500 박동현 대표, 푸싱부동산홀딩스 조우청후이 총재, 쉬시아오량 총재. (사진=더클래식500 제공)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도심형 시니어타운 '더클래식500'이 중국 최대 민영기업인 푸싱그룹(復星集團, Fosun)과 중국 상하이에서 시니어타운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중국 내 시니어타운건축 계획과 마케팅 전략, 조직과 정보 시스템 구축, 의료서비스 방안 등 시니어타운사업 전반에 걸쳐 컨설팅이나 위탁경영방식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더클래식500 박동현 사장은 "더클래식500은 사업 초기부터 복지 선진국인 덴마크, 일본, 중국 등 해외 유수 기업과 자치단체에서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시찰을 왔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푸싱그룹이 중국 내 노인요양사업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국과 해외에서 부동산 투자와 보험업을 펼치고 있는 푸싱그룹은 중국 실버세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미래 신성장분야인 헬스케어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클래식500과 같은 의료와 호텔서비스가 결합된 시니어타운사업을 중국의 모든 도시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더클래식500은 지난 2009년 6월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문을 연 도심형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로 호텔급 주거공간과 메디컬 서비스, 문화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소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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