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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평택‘시네마재즈노바’재즈콘서트 화려한 무대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의 길위의 인문학‘삶의 공간을 열어주는 재즈’ 행사가 마지막 3차 프로그램을 꾸려가고 있으며, 그 첫 번째 무대로 영화음악을 재해석해 들려주는 재즈콘서트를 지난 18일 오후 4시 시네마재즈노바의 재즈밴드의 화려한 무대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재즈콘서트는 정통 재즈장르와는 다르게 재즈의 새로운 감동을 전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국내외 영화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해 마치 영화를 다시 보는 듯 감성의 연주와 자유로운 즉흥연주로 이뤄졌다. 
 
마치 재즈음악이 살아 숨쉬는 듯한 연주의 키보드, 사랑스럽고 감미로운 보컬과,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드럼연주, 둔탁한 듯 정겨운 베이스소리, 독특하고 재미있는 트럼본 연주로 시민들에게 감동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참석하신 시민 한분은“연주자들과 싱어쏭의 영혼 깃든 울림이 가을 저녁 가슴을 울렸다. 특히 개성 있는 트럼본 연주는 재즈의 선구자인 루이암스트롱을 떠올리는 즐거운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길위의 인문학’마지막 3차 프로그램의 강연은 오는 11월8일 재즈뮤지션‘지나’의 재즈스토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지나’의 재즈 토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나의 피아노연주도 잠깐 들어볼 수 있다고 한다. 
 
재즈피아니스트‘지나’는 현재 상명대학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11년 지나그램 3집 앨범을 발표했다. 
 
길 위의 인문학의 모든 일정 이후에는 후속모임인 재즈동아리을 통해 장당도서관에서 이웃과 함께 재즈의 관심과 열정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재즈와 함께 삶을 쉬어가고 싶은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김종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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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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