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용인시, 지난해 재정자립도·재정자주도 껑충 상승

 용인시의 지난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경기도 및 31개 시·군 가운데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 지난 2013년 재정자립도는 60.52%로 2012년(45.26%)보다 순위를 15계단 끌어올려 3위에 올랐다. 또 용인시의 2013년 재정자주도는 74.42%로 전년(57.21%)보다 무려 순위를 27계단 끌어올려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안전행정부가 지난해 광역·기초자치단체 243곳의 재정자립도, 부채비율, 사회복지비율 등 17개 항목의 살림살이 현황을 지난 10월 20일자로 재정고 홈페이지에 공시하면서 확인됐다. 흔히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여부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작용한다. 
 
재정자립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조달의 자립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전체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비율을 말한다. 재정자립도가 높다는 것은 스스로 벌어들일 수 있는 재정능력이 높다는 것이다. 
 
재정자주도는 자치단체의 실질적인 재원활용능력을 표시한다.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등을 지표에 포함시킨 것으로 자치단체의 수입 가운데 자체 재원과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일반회계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안전행정부 공시로 인해 그동안 용인시는 경전철, 역북지구 등 난제로 재정이 악화된 지자체로 인식됐으나 실제 재정 기반은 안정적인 것으로 드러나 향후 시정 운영에 탄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용인시는 경전철 채무의 경우 오는 2015년 1402억원의 채무를 상환해 채무비율을 대폭 낮춘 후 2016년까지 채무관리계획 이행을 모두 마무리하면 빠르게 재정 건전성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외 채무 전액은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차질 없이 상환해 재정 운영을 안정 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장형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