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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광명시, 콜센터 전문상담원 과정 수료식·일자리협력망 회의 개최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수료생 19명과 CJ텔레닉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콜센터 전문상담원 과정 수료식 및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으로 광명시와 CJ텔레닉스 간 상호 협약에 의해서 기업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지난 9월1일부터 10월24일까지 약 2개월 총 140시간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생 24명 중 19명이 수료를 하게 됐다. 
 
수료생 중 CJ텔레닉스 내부 평가 기준을 통과해 합격통지를 받은 13명은‘CJ오쇼핑 컨택센터’에 지난 27일부터 정규직원으로 채용돼 바로 현장에서 근무하게 됐다. 이는 이번 교육과정이 재취업의 기회를 확대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CJ텔레닉스 이원희 대표는“광명시에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이런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며“어려운 과정이었음에도 끝까지 열정을 갖고 노력하여 수료하게 됨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채용돼 근무할 때도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한, 수료생 대표 신미정씨는“그동안 가정에서 육아와 가사로 인해 공부를 놓게 되어 초반 교육과정에서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함께 교육 받은 동료들이 있어서 끝까지 포기할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료식에 이어서 개최된 수료생과 훈련기관 실무자와의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보다 나은 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생이 훈련기간 중 느꼈던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업체 실무자의 생생한 취업 현장 정보를 비롯하해취업 지속력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앞으로도 광명시여성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선택과 자신감 회복을 돕는 직업진로 지도 프로그램, 취업여성의 가사부담 완화를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새일(결혼이민)여성인턴제 운영, 찾아가는 이동취업 상담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장병환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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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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