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김현숙“헌혈 부작용 보상액 6억5000만원”

 최근 4년6개월간 헌혈 부작용으로 보상을 받은 건수가 1500건을 넘어 보상액만 6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헌혈 도중 다치거나 후유증을 겪은 것으로 확인돼 보상 받은 건수는 1612건으로 보상금액이 6억5000만원에 이르렀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0년 309건, 2011년 343건, 2012년 379건, 2013년 371건으로 소폭 증가 추세였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210건의 채혈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보상금도 지난 2012년 690만원, 2013년 823만원에서 올해는 상반기에만 440만원이 지급됐다.
 
유형별 부작용을 보면 헌혈 이후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을 보이는‘혈관 미주신경 반응’이 34%로 가장 많았고 헌혈 부위 주변에 멍이 생기는 피하 출혈이 11%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동부혈액원(199건), 서부혈액원(193건), 인천혈액원(143건), 경기혈액원(131건), 남부혈액원(128건) 순으로 점유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최근 3년간 헌혈 부작용 사고로 인해 내주 직원이 징계를 받은 건은 단 한건도 없었다.
 
김 의원은“헌혈 부작용 사고에 대해 단 한건의 징계조차 없는 것은 사고는 계속되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없는 것”이라며“헌혈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 후유증을 나타내는 환자의 경우 분명히 전조 현상을 보이기 마련인데 이를 지켜보면서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유립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