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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원시의회 파행 11일만에 정상화

수원시의회가 윤리특위 구성 문제로 파행을 겪은 지 11일 만에 상생의 길을 선택했다. 
 
수원시의회 의장단은 지난 2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27일 의회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진우(새정치)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백정선 의원이 공식 사과와 함께 당 대표 사퇴를 발표했다”며“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사전 합의를 거쳐 의회를 정상화하기로 했다”며“윤리특위 문제는 향후 양당이 논의를 거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식(새누리) 부의장은“(의회가 더 파행으로 치닫을 경우) 피해는 시민한테 가기 때문에 의회를 정상화 한 뒤 논의를 통해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대통령 막말과 음식점 불매운동으로 파동을 일으킨 백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새정치연합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백의종군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백 의원은 기자회견에서“공인으로서 품위 손상과 파장,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한편, 수원시의회 새누리당은 지난 13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백 의원과 관련해 새누리당 의원 9명 전원으로 구성하는 윤리특위를 표결로 추진했다가 부결되자 삭발과 함께 시의회 의사일정을 거부하고 장외투쟁을 선언했었다. 
 
새누리당 한 의원은“양당이 일단 의사일정을 정상화 한 뒤 윤리특위 문제는 향후 논의를 지속화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며“시민들을 위한 의회상을 정립하자는데 합의해 서로 한 발짝씩 양보했다”며“양당이 상생 협력하는 의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병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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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이노비즈협회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협력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수원특례시와 이노비즈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이기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통상부 지정 기술평가기관인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평가·인증기관 역할을 한다. 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2002년 설립됐고, 회원사는 8138개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증 제도인 ‘이노비즈 인증’ 관리 기관이다. 기술경쟁력과 내실을 기준으로 평가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독려하고, 수원시는 회원사가 수원에 투자하면 기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광천 회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첨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원시와 함께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수원만을 위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