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8.4℃
  • 맑음인천 6.4℃
  • 맑음수원 7.6℃
  • 맑음청주 7.5℃
  • 맑음대전 9.3℃
  • 맑음대구 10.9℃
  • 맑음전주 9.1℃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1.6℃
  • 맑음부산 14.3℃
  • 맑음여수 11.6℃
  • 맑음제주 12.0℃
  • 맑음천안 7.1℃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中 화웨이, 중·고가폰 시장서도 '약진'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중·고가 스마트폰 판매 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다.

화웨이는 올 3분기 1680만대를 포함, 총 3203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한 수준이다.

화웨이는 중동·아프리카(322%), 아태지역(98%), 라틴 아메리카(51%) 등의 지역에서 큰 성장을 보였다.

특히 중·고가형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전년 대비 162% 뛰어 올라 총 출하량의 26%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그간 저가 제품에서 프리미엄 중·고가형 제품 비중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9월 말 기준 현재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어센드 P7의 총 출하량은 300만대를 넘어섰으며, 110개가 넘는 국가에서 시판되고 있다. 또 지난 9월4일 전세계적으로 출시된 어센드 메이트7은 판매 첫 날 1000여개가 넘는 중국 판매점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처음 출시된 화웨이 어센드 P6는 500만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유럽, 중동·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120여개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샤오양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그룹(BG)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분기의 성과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화웨이의 프리미엄 기기 공급이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화웨이의 어센드 메이트7과 P7 생산 능력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4분기 또한 중·고가형 스마트폰 출하량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국내 시장에서도 차근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사업자인 미디어로그에서 국내 출시한 화웨이 X3는 초기 물량 1000대가 모두 소진됐고, 최근 5000대 가량이 대리점을 통해 추가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립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수원특례시, 이노비즈협회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협력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수원특례시와 이노비즈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이기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통상부 지정 기술평가기관인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평가·인증기관 역할을 한다. 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2002년 설립됐고, 회원사는 8138개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증 제도인 ‘이노비즈 인증’ 관리 기관이다. 기술경쟁력과 내실을 기준으로 평가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독려하고, 수원시는 회원사가 수원에 투자하면 기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광천 회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첨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원시와 함께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수원만을 위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