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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홀트학교 '사랑의 나눔 바자회' 성황리에 열려


▲ 홀트학교 '사랑의 나눔 바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장애학생들의 '놀이도서관' 기금 조성을 위한 홀트학교 '사랑의 나눔 바자회'가 지난 24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 홀트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이동도서관 확보로 보편적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음식, 과일, 신발, 장난감, 옷 등 다양한 업체들이 나눔을 위해 함께 참여했고 행사장은 이곳을 이용하려는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은 곱창, 만두, 닭발, 떡볶이, 국수 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제공했다.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과 음식 업체들은 이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또 '양준혁야구재단' 양준혁 이사장의 사인볼 증정식과 사인회가 열려 주민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양준혁 이사장과의 기념촬영과 감사장 전달식이 이어졌다.

양준혁 이사장은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들을 직접 만나 해맑은 모습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라며 "앞으로 우리 친구들을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키즈그룹 에이딘이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에이딘은 축하무대 후 사인CD 증정식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밖에 홀트학교 전공과 학생들은 직접 굽고 만든 호두과자와 팝콘, 웰빙 뻥튀기를 판매했고, 경기고양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미엘'에서 따뜻한 원두커피를 판매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랑의징검다리봉사단 조한영 감사는 "행사장에 많은 분들이 오시고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니까 흐뭇하고 보람된다"라며 "앞으로도 주위 사람들을 돕고 봉사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홀트학교 임경애 교장은 "아이들의 이동도서관 마련과 지역주민들이 학생과 학교 그리고 행사에 대해 이해하게 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열게 됐다"라며 "혼자 하는 행사가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같은 행사가 되도록 지역사회와 계속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 전액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놀이도서관 기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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