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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중국산 지하철이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돼 보스턴 도심을 달리게 됐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교통국(MBTA)은 22일(현지시간), 그동안 추진해온 보스턴 지하철 구매사업 국제경쟁입찰에서 중궈베이처(中国北车)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는 중국의 궤도교통장비 기업이 미국에 처음으로 수출한 것이다.


중궈베이처는 향후 보스턴 레드라인, 오렌지라인에 각각 지하철 152대, 132대를 공급하게 된다. 공급 차량은 중국에서 사용 중인 B형 차량으로 연간 12만9천km를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비스기한은 최소 30년이며 운행속도는 시속 102km이다.

1897년 건설된 보스턴지하철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하철 중 하나로 미국 뉴욕 지하철보다 7년 먼저 건설됐다. 중궈베이처는 지난 2010년부터 보스턴지하철 입찰에 참가해 기술, 규범, 법률 등 여러 부문에서 현지 고객의 요구수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한 끝에 이번 입찰의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신문은 "중국의 궤도교통 수출이 부품에서부터 완성차에 이르고 세계 선진국가에 수출된 것은 그만큼 중국의 기술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미국이 중국에 이어 제2대 철도시장인만큼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국 기업이 미국 시장을 개척해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중국발 정보&뉴스 온바오 한태민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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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이노비즈협회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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