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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광명시, 지난해 살림 부채 거의 없고 사회복지 예산 높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해 재정 운영을 비교적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일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지난해 지방재정 공시에서 경기도 31개 자치단체 가운데 재정 자주도는 11위(71.27%), 사회복지비 비율은 2위(40.56%), 부채 비율은 다섯 번째로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재정 자주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입 가운데 자체재원과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며, 시에 들어오는 수입의 규모를 알 수 있는 지표다. 
 
광명시의 사회복지비 비율은 경기도 31개 자치단체 가운데 두 번째(40.56%)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36.67%보다도 4% 포인트가량 높은 것이다. 사회복지비 비율은 기초생활보장, 취약계층 지원, 보육, 여성, 노인, 청소년 등 사회복지분야에 사용하는 예산 규모를 말한다. 
 
이와 함께 광명시는 부채가 거의 없어 살림살이를 잘하는 건강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광명시의 부채 비율은 1.05%로 경기도 31개 자치단체 가운데 다섯 번째로 낮았다. 부채 비율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부채는 더 줄이고 수익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만 예산을 사용해 시 살림을 알뜰하게 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병환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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