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2.5℃
  • 흐림인천 3.0℃
  • 흐림수원 3.5℃
  • 흐림청주 2.0℃
  • 흐림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2.9℃
  • 흐림전주 9.9℃
  • 구름많음울산 10.3℃
  • 구름많음광주 7.7℃
  • 구름많음부산 13.4℃
  • 구름많음여수 8.7℃
  • 맑음제주 15.1℃
  • 흐림천안 1.0℃
  • 맑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국제

경기경찰청, 환풍구 관리주체도 수사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환풍구 부실시공 여부와 함께 환풍구가 속한 건물 건축주·관리업체로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사고 장소인 10층짜리 업무용 건물 유스페이스2의 건축주와 건물 관리를 맡은 C자산관리를 상대로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사고가 난 환풍구는 유스페이스2 건물의 부속시설로, 경찰은 사고 당시 건축주와 건물관리업체가 안전의무를 다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사고가 판교테크노밸리 축제장인 야외광장에서 벗어나 사유지인 유스페이스 용지 1만785㎡에 포함된 환풍구에서 났기 때문이다. 
 
유스페이스 측은 지난 2012년 2월 성남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은 뒤 이 건물의 보안·시설·방재 등의 업무를 C자산관리에 위탁, C자산관리는 유스페이스1과 유스페이스2 건물에 126명의 직원을 배치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건물관리업체가 환풍구 위로 시민들이 오르는데도 안전조치에 소홀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환풍구 책임 시공업체인 포스코건설과 하청업체 직원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형남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중대재해 없는 교육환경, 협력과 예방으로 만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사안과 현안에 대해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진행하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관계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반복적인 사고 발생과 국민 안전을 강조하는 정부 방향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강의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내년도 중대재해 예방 사업 추진에 있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한 2025년 주요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사전에 각 시도교육청에서 상정한 중대재해 관련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교육부, 시도교육청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