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2.5℃
  • 흐림인천 3.0℃
  • 흐림수원 3.5℃
  • 흐림청주 2.0℃
  • 흐림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2.9℃
  • 흐림전주 9.9℃
  • 구름많음울산 10.3℃
  • 구름많음광주 7.7℃
  • 구름많음부산 13.4℃
  • 구름많음여수 8.7℃
  • 맑음제주 15.1℃
  • 흐림천안 1.0℃
  • 맑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하남역사박물관 새롭게 태어나다


하남역사박물관이 새롭게 태어난다.

하남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하남역사박물관 내 주차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예산 16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하남역사박물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 부지 내 대지면적 4125㎡, 연면적 6726㎡,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지난 7월 공사가 완료됐다.
 
박물관 1층은 기획전시실·어린이체험실, 2층은 조선존·근현대존, 3층은 선사존·고대존·고려존으로 이뤄져 벽부식 14개, 이동식 31개 등 진열장에 115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전시될 대표 유물은 선사시대 빗살무늬토기, 민무늬토기를 비롯해 이성산성에서 출토된 성벽, 목간과 고려시대 철조석가여래좌상, 금동불상, 청자, 토기, 명문기와 등 하남시에서 출토된 유물들이다.
 
하남시는 선사시대 유적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됐으나 기존 박물관이 노후화되고 협소해 한양대박물관, 세종대박물관 등에서 보관·전시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민선5기 이교범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박물관 신축을 추진했다.
 
시는 박물관 개관으로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은 물론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하남시 역사, 문화를 유물 전시로 역사적 위상과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테마별 특변전시회, 역사교육을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교육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교범 시장은“하남역사박물관은 하남의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공간”이라며“인근 문화예술회관, 하남문화원과 연계해 문화예술복합단지를 조성해 지역 최고의 문화예술중심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식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중대재해 없는 교육환경, 협력과 예방으로 만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사안과 현안에 대해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진행하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관계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반복적인 사고 발생과 국민 안전을 강조하는 정부 방향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강의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내년도 중대재해 예방 사업 추진에 있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한 2025년 주요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사전에 각 시도교육청에서 상정한 중대재해 관련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교육부, 시도교육청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