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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용인시, 만 17세 이하 취약계층에 연 20만원 이내 지원

 용인시는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에 위치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올 한 해 동안 통합건강증진 사업 일환으로 아토피 및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아토피·천식 안심학교’와‘알레르기질환 응급체계 구축 위한 보건교사 교육’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또한, 아토피, 천식 질환에 대해 센터 내 간호사가 상시 상담을 하고 유병자 등록관리 확진자에 대해서는 보건교사와 학부모가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에 등록된 용인시 만 17세 이하 주민 중 아토피피부염(L20), 천식(J45~46) 진단을 받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장애아, 한부모 가정, 결혼이민자 가정, 무한돌봄사업 가정에 속한 아이들이 해당된다.
 
아토피·천식 확진 검사비와 치료비 중 본인 부담금, 진단서 발급 비용 등 연간 20만원 이하 의료비 지원 혜택과 취약계층 아토피 환아를 위한 보습제도 분기별 2개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주거와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소아 및 청소년기에 관리되지 않은 질환은 성인기 중증질환으로 진행해 의료비 부담과 정상 활동을 제약할 수 있어 학부모, 보건교사와 함께 알레르기성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관리사업과 구비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로 하면 된다.

장형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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