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2.5℃
  • 흐림인천 3.0℃
  • 흐림수원 3.5℃
  • 흐림청주 2.0℃
  • 흐림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2.9℃
  • 흐림전주 9.9℃
  • 구름많음울산 10.3℃
  • 구름많음광주 7.7℃
  • 구름많음부산 13.4℃
  • 구름많음여수 8.7℃
  • 맑음제주 15.1℃
  • 흐림천안 1.0℃
  • 맑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국제

경기지역 교사, 금품수수↓ 음주운전↑

경기지역 교원들의 금품수수나 성범죄는 최근 몇년 간 점차 줄고 있는 반면, 음주운전은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홍근(새정치민주연합)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교원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 공·사립 교원들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지난 2011년 21건, 2012년 51건, 지난해 59건, 올 1~6월 34건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여 동안 적발된 교원 165명 가운데 9명은 정직(중징계) 처분을, 89명은 감봉(경징계), 67명은 견책(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고교 교사 A씨의 경우 지난해 8월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정직 3개월 처분을, B초교 교사 C씨는 2012년 12월 음주 뺑소니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적발돼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다. 
 
반면,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도내 교원은 지난 2011년 6명, 2012년 12명, 지난해 10명, 올 1~6월 4명 등으로 점차 줄고 있으며, 금품수수·횡령·회계 부정 등의 경우도 2011년 27명, 2012년 8명, 지난해 6명, 올 1~6월 7명 등으로 감소 추세다. 

박창희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중대재해 없는 교육환경, 협력과 예방으로 만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사안과 현안에 대해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진행하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관계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반복적인 사고 발생과 국민 안전을 강조하는 정부 방향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강의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내년도 중대재해 예방 사업 추진에 있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한 2025년 주요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사전에 각 시도교육청에서 상정한 중대재해 관련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교육부, 시도교육청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