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2.5℃
  • 흐림인천 3.0℃
  • 흐림수원 3.5℃
  • 흐림청주 2.0℃
  • 흐림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2.9℃
  • 흐림전주 9.9℃
  • 구름많음울산 10.3℃
  • 구름많음광주 7.7℃
  • 구름많음부산 13.4℃
  • 구름많음여수 8.7℃
  • 맑음제주 15.1℃
  • 흐림천안 1.0℃
  • 맑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양창영 "공공기관, 장애인 근로자 대피 매뉴얼 없어"


▲ 공공기관에 장애인 근로자 대피 매뉴얼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화재나 건물 붕괴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장애인들의 대피를 위한 매뉴얼 작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양창영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공공기관 장애인 근로자 대피 매뉴얼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장애인들을 위한 비상사태 대피 매뉴얼이 없었다.

이에 대해 양창영 의원은 "장애인들에게 맞춰진 비상사태 대피 매뉴얼 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양창영 의원은 "화재나 건물 붕괴 등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일반인과 장애인의 대피 능력은 엄연히 다르다"며 "아직까지 공공기관이 일반인들을 위한 매뉴얼만 갖고 있을 뿐,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대피 매뉴얼이 없다는 것은 직무유기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고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른다"며 "설립 24년을 맞은 공단이야말로 장애인 고용 지원과 관련한 그동안의 축적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인 맞춤형 비상사태 대피 매뉴얼을 작성할 적임 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중대재해 없는 교육환경, 협력과 예방으로 만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사안과 현안에 대해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진행하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관계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반복적인 사고 발생과 국민 안전을 강조하는 정부 방향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강의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내년도 중대재해 예방 사업 추진에 있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한 2025년 주요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사전에 각 시도교육청에서 상정한 중대재해 관련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교육부, 시도교육청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