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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 여론, 미국 〈중거리핵전력조약〉 탈퇴에 우려

      

미국정부가 〈중거리핵전력조약〉 탈퇴 절차를 가동했다고 선포하면서 국제여론의 보편적인 우려를 일으켰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군비관리와 군축 분야의 중요한 쌍무조약으로서 〈중거리핵전력조약〉은 대국 관계 완화, 국제와 지역 평화 증진, 글로벌전략 균형과 안정 수호에서 아주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경상은 중국은 미국의 조약 탈퇴 행위를 반대한다면서 미국과 로씨야 쌍방이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 분기를 타당하게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이 조약 탈퇴를 선포한 후 프랑스와 독일 정부는 잇달아 입장을 발표해 〈중거리핵전력조약〉을 수호하고 대화를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성명에서 군비관리조약은 전략적 안정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프랑스는 러시아와 미국이〈새 전략무기감축협정〉을 2021년 이후까지 연장하고 후속 협정과 관련해 협상할 것을 격려했다. 독일 총리 메르켈은 독일은 6개월내에 〈중거리핵전력조약〉과 관련해 계속 러시아와 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메르켈은 담판은 응당 개방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독일은 6개월내에 재차 대화가 가능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미국정부의 〈중거리핵전력조약〉 탈퇴는 유럽을 랭전시기 군비경쟁의 국면으로 돌아가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의 긴장정세를 격화시킬 수 있다.” 미국 《포천》 잡지는 그중에서 독일이 미국과 로씨야 대항의 최전선에 처해있기에 가장 긴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프랑스도 이미 미국에 〈중거리핵전력조약〉은 유럽 안전과 전략 균형에 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중거리핵전력조약〉에서 탈퇴한 후 미국과 러시아가 2010년에 체결한 〈새 전략무기감축협정〉이 목전 양국간에 존해하는 유일한 군비관리 조약으로 된다. 쌍방의 핵탄두 배치 및 적재시스템 수량을 통제하는 이 조약은 2021년에 만기가 된다. 만기 후 재계약 여부의 전망은 낙관할 수 없다. 《워싱톤포스트》는 랭전 기간에도 양국은 군비통제 협정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는데 이번에 미국이 〈중거리핵전력조약〉 탈퇴를 선포한 것은 미국과 러시아 관계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면서 이 또한 미국정부가 또한번 국제협력을 아랑곳하지 않고 핵군비경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자과학가공보》 총재이며 최고경영자인 레이철 브론슨 박사는 미국의 약속 리행 중단 결정이 우려스럽다면서 〈중거리핵전력조약〉은 리정표적 의의가 있는 조약으로 세계를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미국의 조약 탈퇴는 전세계를 ‘전략불안정시대’로 진입시킨다면서 핵무기확산위험이 신속히 상승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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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