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불법 도박 사이트 제작·판매업자 ‘덜미’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프로그램 회사를 가장해 법인을 설립 후 불법 도박 사이트를 제작 해 운영조직에게 판매하는 등 5년간에 걸쳐 약 24억여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프로그램 제작사 대표 A(47)씨 등 프로그래머 3명 등 총 4명(구속2)을 검거했다.

이들로부터 구입한 불법도박 사이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필리핀 태국 등 해외에 서버와 사무실을 둔 불법 도박사이트 4400억 원대 규모(부당이득액 246억 원)의 4개조 조직의 운영자 B(46)씨 등 관련자 총 53명(구속5)을 국민체육 진흥법위반(도박개장) 등 혐의로 검거했다.

또한 불법음란물 사이트 등을 통한 불법 도박광고 행위에 대해서도 음란물 단속과 병행   해 엄정대응 할 방침이다.

도박 프로그램 제작자 대표 A씨 등 프로그래머 3명은 프로그램 제작회사를 가장해 법인을 설립해, 약 20여 개의 도박 사이트를 제작해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조직에게 판매하고, 판매한 사이트에 대해 디자인 업그레이드 등 주기적인 관리 및 디도스, 해킹 방어 서비스까지 제공해주는 대가로 사이트 한 곳당 매월 250~400만 원(월평균 4000~5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들은 유명 IT업체의 디도스 방어프로그램을 구입해 중국 현지 프로그래머들에게 상시 방어를 하도록 지시, 실제 이러한 공격을 막아주는 대가로 관리비용 외 추가 비용(50만 원~100만 원)을 받기도 하는 등 5년간에 걸쳐 24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사이버수사대는 적발된 도박 사이트를 차단조치를 했으며, 상습 고액 도박행위자 및 추가 도박 사이트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로 불법 도박을 근절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전건주 기자 chonch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치맥페스티벌' 막 올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제13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페스티벌)'이 2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여름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구성된 공간과 더욱 다채로워진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7월 2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중앙 무대에 마련된 치맥을 상징하는 ‘대형 치맥 응원봉’과 관람객의 응원봉이 일제히 점등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밝힌다. 이어지는 레이저 라이팅과 분수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폐막일인 6일에는 YB(윤도현 밴드)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권은비, K2 김성면, 플로우식, B.I가 축제기간 동안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3개 구역, 4개 테마존으로 이뤄져 젊은 층부터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먼저 메인 행사장인 2.28 자유광장은 여름 공연의 트렌드를 반영해 시원한 물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