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자신의 알몸 노출사진을 촬영·유포범 검거


분당경찰서는 지난18일 어린이집, 학교, 키즈카페 등 상가건물에 침입해 자신의 신체 주요부위를 노출한 채 알몸상태로 음란행위하는 영상과 사진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포한 혐의로 A某씨(26세)를 검거해다.
A씨는 2015년 4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수십 회에 걸쳐 B시 C구에 있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키즈카페 등 앞에서 알몸상태로 자신의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음란물을 유포했다.
경찰은 112신고 접수 후 촬영 장소가 어린이집 앞, 초등학교·학원 교실 등으로 여성과 아이들이 성범죄에 노출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신속히 수사에 착수하고, 신고 접수 후 하루 만에 검거했다.
A씨는 다른 사람의 트위터 계정에서 성기노출 알몸사진을 본 뒤에 호기심이 생겨서 범행을 시작하게 되었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게시하여 다른 사람들로부터 관심 받는 것에 흥미를 느껴 지속적으로 범행하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사건 관련 수사를 긴급하게 요청하는 글이 2건 게시 되어 있으며, 경찰은 범인을 신속히 검거하여 동덕여대 알몸남 사건 이후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하고자 했다.

또 경찰은 A씨의 행위가 단순한 개인의 성적 취향과 기호가 아니라 아동과 여성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구속영장이 발부 되었으며 압수한 노트북, 휴대전화 등에 대한 디지털 증거 분석을 통해 추가범행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이와 유사한 불법촬영 음란물을 무분별하게 촬영·유포하는 사범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수사하여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전건주기자)chonch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치맥페스티벌' 막 올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제13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페스티벌)'이 2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여름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구성된 공간과 더욱 다채로워진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7월 2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중앙 무대에 마련된 치맥을 상징하는 ‘대형 치맥 응원봉’과 관람객의 응원봉이 일제히 점등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밝힌다. 이어지는 레이저 라이팅과 분수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폐막일인 6일에는 YB(윤도현 밴드)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권은비, K2 김성면, 플로우식, B.I가 축제기간 동안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3개 구역, 4개 테마존으로 이뤄져 젊은 층부터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먼저 메인 행사장인 2.28 자유광장은 여름 공연의 트렌드를 반영해 시원한 물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