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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울산 지속적인 쇠락에 한국’러스트 벨트’로 될듯: 노동자 대량 실업, 자살현상 증가

 한 행인이 울산 강변에서 풍경을 감상,

멀리에는 현대 중공업회사의 거물 크레인이 보인다.(路透社)

이동희가 5년전 울산의 현대 중공업회사에 출근할때 ‘현대시티’호칭을 가진 이 도시의 모든 조선소들이 모두 밤낮으로 쉴새 없이 일하고 있었으며 노동자 노임은 한국 평균 노임의 3배에 달했다.

8월 13일 영국 로이터사(Reuters)보도에 따르면 그러나 52세의 그는 올해 1월 해고됐다. 2015년부터 2017년까기 기간 조선 수주량이 급감하여 2.7만명 현대 중공업 회사 노동자들과 하청 업체들이 실업했다.

집식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이동희의 아내는 현대 자동차 회사의 한 공급업체에서 수입이 매우 적은 직업을 찾았다. 그들의 20세 딸은 원래 현대 중공업회사 소속의 부속대학교를 졸업한후 울산에서 취업할 계획이었지만 현재 다른 곳에서 직업을 찾았다.

이동희 일가의 운명은 울산의 몰락을 반영했다. 중국에서의 경쟁,노동력 원가 상승과 현대 그룹이라는 이 가족 대기업 즉 재벌에 대한 과분한 의존성으로 인해 울산이 이미 힘든 처지에 빠졌다.

이동희와 같은 한세대 또 한세대의 현대 그룹 노동자들은 한국을 한국 전쟁후의 페허로부터 공어보가 제조업 강국으로 전환시키고 동남부 항구 도시 울산을 일거에 이 나라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로 되게 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한국의 재벌들이 현재 제자리 걸음을 걸으면서 외국 경쟁 적수의 발걸음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수출에 대한 의존성도 한국이라는 이 아시아 제4대 경제체가 주요 무역 파트너들의 갈수록 엄중한 보호주의와 기타 외부 충격을 쉽게 받게 했다.

여러 차원에서 보면 울산의 곤경은 지난세기 70,80년대 미국의 중서부 지구의 처지와 매우 비슷하다. 당시 한동안 번영했던 공업 중점지구가 충격을 받고 주민들이 대규모 실업을 했으며 인구가 대량 유실됐다.

일부 전문가들과 공업 관리원들은 울산이라는 이 전세계 최대 조선과 자동차 제조 중심이 가능하게 한국의 ‘러스트 벨트’즉 녹이 쓴 지대로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막종림 한국 연세대 국제 정치경제학 교수는 “이곳의 상황이 가능하게 더욱 열악할 수 있다. 그 원인은 이곳의 일체가 현대 그룹 및 그들의 공급 업체들와 관련되기 때문이다.  기타 회사는 없다.”고 말했다.

이 도시의 자살 현상도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 통계국 통계에 따르면 이곳에서 25세부터 29세 청년의 자살률이 전국 첫자리다.


英媒称,当李东喜(音)5年前到蔚山的现代重工业公司上班时,这座被称为“现代城”的城市里所有的造船厂都在夜以继日地生产,工人的工资达到韩国平均工资的3倍。

据路透社韩国蔚山8月13日报道,然而,52岁的他今年1月被解雇了,2015年到2017年间,因船舶订单锐减,2.7万名现代重工业公司的工人和分包商失业了。

为了养家糊口,李东喜的妻子在现代汽车公司的一家供应商处找了一份收入微薄的工作。他们20岁的女儿原本打算从现代重工业公司的附属大学毕业后在蔚山就业,现在却去其他地方找工作了。

李东喜一家的命运折射出蔚山的衰落,来自中国的竞争、劳动力成本上涨和对现代集团这种家族大企业(即财阀)的过度依赖,让这座城市陷入举步维艰的境地。

像李东喜这样一代又一代的现代集团工人将韩国从朝鲜战争后的废墟转变为工业和制造业强国,让东南部港口城市蔚山一度成为该国最富有的城市。

但一些专家说,韩国的财阀如今故步自封,已跟不上外国竞争对手的脚步。

对出口的依赖也让韩国这个亚洲第四大经济体易受主要贸易伙伴日益严重的保护主义和其他外部冲击的影响。

从很多方面来看,蔚山的困境与上世纪七八十年代美国中西部地区的境遇十分相似,当时,这个一度繁荣的工业重地受到冲击,居民大规模失业,人口大量流失。

一些专家和工业管理人员警告说,蔚山这个全世界最大的船舶和汽车制造中心,有可能成为韩国的“锈带”。

韩国延世大学国际政治经济学教授莫宗林说:“这里的情况有可能更糟糕,因为这里的一切都与现代集团及其供应商有关。没有其他公司。”

该市的自杀现象也不断增多,据韩国统计局统计,这里25岁至29岁青年人的自杀率居全国之首。
一位行人在蔚山的河边看风景,远处可见现代重工业公司的巨型起重机。

/央视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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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편에서 시흥을 봅니다" 제6대 시민호민관에 박명기 전 시흥시 의회사무국장 위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독립 민원조정기구인 시민호민관에 박명기 전(前) 시흥시 의회사무국장을 지난 7월 1일 ‘제6대 시민호민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시흥시 시민호민관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근거한 것으로, 시민의 권리 보호와 행정의 투명성 제고,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민호민관은 민간 위촉직으로 상근 독임제 형태로 활동하며, 행정기관과 시민 간에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고 고충을 해결하는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4년이다. 박명기 시민호민관은 시흥시 공직생활 30여 년 동안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역 이해를 바탕으로 “사무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 “민원 부서와 시민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시민 권익 보호 창구’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의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시민호민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박명기 호민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