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3.9℃
  • 맑음인천 5.0℃
  • 맑음수원 4.5℃
  • 연무청주 3.7℃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6.4℃
  • 맑음전주 5.4℃
  • 맑음울산 7.9℃
  • 맑음광주 5.9℃
  • 맑음부산 12.8℃
  • 맑음여수 7.0℃
  • 맑음제주 11.6℃
  • 맑음천안 2.9℃
  • 맑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국제

체코 프라하, 자전거 통행 금지

체코 프라하, 자전거 통행 금지 

체코의 역사적인 광장들과 거리들에서 자전거 이용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체코 프라하가 보행자들의 안전을 언급하며 가장 유명한 구역들에서 아침 10시부터 5시 사이 자전거 이용을 금지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구역으로는 Wenceslas Square, Old Town Square,  Karlova 거리 및 Jewish ghetto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 당국은 오는 5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가디언

프라하 시장 Oldřich Lomecký은 이 같은 시행이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보행자 구역은 자전거 타는 사람이 아니라 보행자들에게 이점이 돌아가야 한다.”고 언급하며, “매일같이 자전거 타는 사람들과 보행자들 사이에 충돌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전거 캠페인 그룹  Auto*Mat는 프라하 시가 공개적으로 보행자들의 안전에 대해 걱정할 때 자동차로 인한 보행자들의 걱정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꼬집으며, 자동차들은 여행자들이 많이 다니는 복잡한 거리까지 확산되어 있다고 불평했다. 

또한  Auto*Mat의 Vratislav Filler는 "수치는 지난 10년 동안 21명의 보행자가 차에 치였지만 자전거와 관련한 사고는 오직 3건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한편, 프라하는 다른 유럽 나라들에 비해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시행이 프라하가 오는2020년까지 자전거 타는 사람의 수를 늘이기로 한 것을 제한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산시, 반도체 기업 '테크엘' 투자유치 협약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7일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전문 기업인 ㈜테크엘과 본사 확장 이전 및 신규 투자를 위한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가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 전략과 기업의 중장기 성장 계획이 맞물리며 성사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도체 소부장 산업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테크엘은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서 메모리 패키징 스토리지를 중심으로 기술력을 축적해 온 기업으로, 글로벌 IT·전장 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와 첨단 IoT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테크엘은 본사를 오산시로 이전하고, 계열사 사업장 추가 확장 계획을 포함해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4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인력 220여 명을 유지하면서 신규 인력 5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으로, 지역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오산시는 기업의 원활한 이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