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2.1℃
  • 맑음인천 3.4℃
  • 맑음수원 0.4℃
  • 맑음청주 3.2℃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2.7℃
  • 맑음전주 2.6℃
  • 맑음울산 5.9℃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7.7℃
  • 맑음여수 6.3℃
  • 맑음제주 8.0℃
  • 맑음천안 -0.7℃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국제

엄격한 낙태 제한에 폴란드인들 시위

엄격한 낙태 제한에 폴란드인들 시위

 

수천명의 폴란드인들이 낙태 제한을 시도하는 정부에 반대하며 시위에 나섰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 금요일 수천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폴란드 바르샤바 다른 도시들에 모여 보수적인 폴란드 정부가 최근 낙태를 제한하려는 시도에 대해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시위자들은  "Free Choice"라는 배너 등과 함께 여성들의 낙태 자유권을 요구하는 슬로건을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는 유럽내에서 낙태 법이 가장 까다로운 나라 중에 하나로, 낙태는 태아의 목숨이 위험할때 임산부에게 위협이 되거나 혹은 강간등에 의해 임신이 경우에 한해서만 허용이 되어졌다.


하지만 최근 제안된 입법은 다운 신드롬을 비롯해 선천성 장애의 경우에도 아기 낙태가 불가능하도록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가디언지>


낙태에 대해 엄격한 폴란드 정부의 이 같은 시도는 전국적인 규모의 시위를 촉발시켰고, 검은 옷을 입은 여성들이 정부에게 같은 계획을 폐지하라고 압박하며 시위에 참여했다 .

 

이번 시위에 참가한 한 심리학자는 로이터 통신에 "여성을 하위층으로 대하는 것에 반대한다.” 입장을 전하며, ”여성들이 그들의 몸과 삶에 대해 결정하는  권리를 지지한다."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유럽회의 인권 위원인 Nils Muižnieks  "세계적인 인권 아래 폴란드의 같은 의무 모순된다." 경고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영훈 지사, ‘현장서 답을 찾다’제주도, 삼양동서 민생 경청 소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제주시 삼양동 일원을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부터 이어온 ‘민생·현장 중심 경청 소통’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오 지사는 앞서 애월읍, 연동, 아라동, 동홍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도민 생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삼양반다비체육센터 건립 현장 △삼양해수욕장상수원 보호구역 △삼양 환해장성 △도련1동 마을만들기 사업 현장까지 차례로 방문해 지역 곳곳을 둘러봤다. 삼양반다비체육센터 현장에서 체육시설의 접근성 문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들은 오영훈 지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누구나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어야 한다”며 “버스 노선 조정 등 접근성을 개선할 구체적인 개선 방안 을 찾겠다”고 답했다. 또한 위탁 운영 기관인 제주시체육회와 마을회가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등을 열어 보다 효율적으로 체육시설이 운영되도록 추진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