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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 3년 만에 최고치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3년 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한 달 전보다 0.4% 상승한 103.99로 3년 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 변동을 말하는데,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준다.


생산자물가는 작년 12월 보합 수준을 보였다가 올 들어 2개월째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농림수산품의 경우 5.7% 상승해 지난 2016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파와 폭설, 설 명절 수요 증가 등으로 무 가격은 전 월보다 84%나 치솟았고, 수박과 풋고추는 50% 이상씩 급등했다.


닭고기 가격이 17.5% 급등하며 축산물은 4.1% 올랐지만, 수산물은 0.7% 오르는 데 그쳤다.


또한, 유가 상승으로 화학제품 생산자물가가 오르면서 공산품 가격도 0.2% 상승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한 달 전보다 1.0%, 수출품까지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0.6%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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