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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반 이민자 옹호자 헝가리 총리, 3번 연임 가능성 커져

반 이민자 옹호자 헝가리 총리, 3번 연임 가능성 커져 
 
헝가리 총리 Viktor Orbán가 반 이민자에 대한 목소리를 다시 한번 높였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3번째 총리 임기를 위한 재선거를 3주 앞둔 시점에서  Orbán총리가 지지자들에게 “이민자들의 유입을 막지 못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릴 것이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목요일 부다페스트에는 Orbán총리를 지지하는 많은 이들이 모였고, 총리는 25분 동안 이주민에 대한 이슈에 대해 연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민자 유입을 막자는 연설외에 어떠한 정치적인 프로그램이나 비젼에 대한 이야기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가디언
 
수천명의 지지자들은 평화로운 행진으로 부다페스트에 모여든 다음 총리 연설을 들었는데, 지지자들은 헝가리 깃발을 흔들고 Orbán총리와 그의 당 Fidesz는 지지하는 플랭카드를 들었다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Orbán 총리는 이 자리에서 “아프리카는 유럽의 문을 부수길 원하고, EU는 우리를 보호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유럽은 이민자들의 침입 아래 놓여있다,”고 밝혔다. 
 
Fidesz당은 최근 반 이주민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Orbán 총리는 유럽이 국경을 여는 것을 비롯 난민, 이주자들에 대해 지난 3년 동안 목소리 높여 반대한 것으로 유명하다.  Fidesz의 반대당은 내부 균열로 인해 다가오는 선거에서 공동전선을 펴는 것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부패 스캔들과 각종 충돌로 곤경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Fidesz당이 오는 선거에서 이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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