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7.4℃
  • 박무서울 4.6℃
  • 박무인천 5.3℃
  • 박무수원 5.0℃
  • 흐림청주 8.1℃
  • 흐림대전 8.1℃
  • 흐림대구 6.4℃
  • 흐림전주 9.2℃
  • 흐림울산 9.0℃
  • 흐림광주 8.7℃
  • 흐림부산 9.7℃
  • 구름많음여수 9.5℃
  • 구름조금제주 12.1℃
  • 흐림천안 6.1℃
  • 흐림경주시 6.1℃
  • 구름많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국제

독일, 메르켈 총리의 차기 정부

독일, 메르켈 총리의 차기 정부


세명의 여성과 세명의 남성, 그리고 이들의 대부분은 50 이하이며, 동독 출신은 없다. 그리고 메르켈 총리가 지명한 한명의 기민당 정치가가 이슈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5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대연정 차기 정부를 위한 장관들이 공식적으로 지명되었음을 보도하면서, „ 팀과 함께 미래의 과제를 풀어나갈 것이다라는 메르켈 총리의 말을 전했다.   


메르겔 총리는 대표적 보수수의자로 알려진 엔스 슈판 (Jens Spahn) 건강부 장관으로 지명했고, 라인란트팔츠주 기민당대표 율리아 클뢰크너 (Julia Klöckner) 농업부장관으로 지명되었으며, 지금까지 내각총리실장으로 메르켈의 총애를 받아온 페터 알트마이어 (Peter Altmaier) 경제부 장관을 맡게 되었다. 새로운 총리실장으로는 지금까지 연방과 주들간의 협력관계를 도맡아오던 총리실 차관 헬게 브라운이 지명되었으며, 국방부장관 우르줄라 폰데어 라이엔 (Ursula von der Leyen) 유임 되며, 교육부 장관에는 새롭게 노르라인베스트팔렌주의 국회의원인 47세의 안냐 말르리체크 (Anja Karliczek) 깜짝 지명되면서, 자질을 두고 이슈가 되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여섯명의 장관들중 절반인 세명을 여성으로 임명할 의사를 보였지만, 어떤 예비 장관들도 동독 출신은 없는 모습이다. 지난 25 메르켈 총리는 자기 스스로가 동독 출신임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튀링엔의 기민당 대표 마이크 모링 (Mike Mohring)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기 임기에 동독지역을 위한 임무를 맡을 사람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슈기획]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