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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뎅기열, 유럽전역 휩쓸 가능성 제기

뎅기열, 유럽전역 휩쓸 가능성 제기

뎅기열이 유럽전역을 휩쓸것이고 잠재적으로 5년안에 수백명의 목숨을 빼앗아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는 스웨덴 유메오 대학교 (Umea University)의 연구를 인용해 지구온난화에 대한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을 경우 이 같은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유메오 대학교의 역학자 Jing Helmersson은 기온의 상승이 살인적인 모기들을 북쪽지역인 유럽에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Helmersson 박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온도가 2도 이상 상승하는 것만으로도 유럽 남부 지역을 비롯해 중앙지역도 뎅기열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2도 이하일 경우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포르투칼 남부의 적은 지역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Helmersson 박사는 뎅기열의 확산을 막기 위한 가장 안전한 방법은 이러한 바이러스를 옮겨다니는 모기들의 확산을 막는 것이라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뎅기열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모기 관련 바이러스로 인한 병으로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의 몇몇 열대지역과 아열대 지역에 국한된 것으로 나타났다.  뎅기열은 날씨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여러나라를 여행하는 상황속에서 뎅기열은 전세계적으로 유행할 수 있는 바이러스로 간주되고 있다. 

한편, 유럽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된 이후 바이러스관련 발병은 1927년 아테네와 2012년 마데이라 오직 2번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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