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인천 31.5℃
  • 맑음수원 32.9℃
  • 맑음청주 33.1℃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전주 34.0℃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여수 30.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천안 31.6℃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국제

유일하게 영국만 전기 소비량 줄어

유일하게 영국만 전기 소비량 줄어

지난해 모든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전기 소비량이 그대로거나 혹은 늘어난 반면, 영국만 유일하게 전기소비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캠페인 그룹 Sandbag의 분석을 인용해, 이 같은 이유가 영국 산업활동 감소와 함께 더 많은 기업들과 가계들이 에너지 효율이 좋은 조명기구와 전자제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Sandbag 의 공식적인 수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6~2017년 사이 영국 전기 소비량은 2% 가까이 감소해 355 terawatt hours에서 348 tWh을 기록한 반면, 유럽은 전체적으로 0.7% 늘어서 3,239에서 3,262 tWh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지난 7년동안 영국의 전기 수요는 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폴란드는 같은 기간에 비해 9% 증가해 유럽연합에서 전기수요가 가장 크게 늘어난 나라로 기록됐다. 

Sandbag는 유럽연합의 에너지 소비가 지난 3년동안 연속적으로 오르고 있다고 밝히며, 이것은 이주민들의 유입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더 많은 산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등  GDP 성장으로 인한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영국과 유럽연합의 이 같은 전기 소비량 차이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혼란스럽게 했는데, 가디언지는 영국과 유럽의 이 같은 차이가 단순히 지난해 영국의 산업이 줄어들었다거나 혹은 경기가 더디게 성장했다는 것으로 해명할 수는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Sandbag의 애널리스트 Dave Jones 역시 이 같은 차이에 대한 이유를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AI 모델의 환각 현상: 기술적 한계와 윤리적 문제점 심화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AI 모델의 발전과 함께 '환각 현상'이라는 새로운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환각 현상이란 AI가 사실이 아닌 정보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생성하는 현상을 말하며, 이는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AI 모델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패턴을 인식하고 예측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그러나 학습 데이터의 오류나 편향, 모델 자체의 한계 등으로 인해 사실과 다른 결과물을 생성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환각 현상은 단순한 오류를 넘어, 잘못된 정보 확산, 사회적 혼란, 심지어는 법적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 모델은 환각 현상에 더욱 취약합니다. 이러한 모델은 새로운 텍스트, 이미지, 코드 등을 생성하는 데 탁월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지 못하고 그럴듯한 거짓 정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 기술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환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욱 정확하고 균형 잡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