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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외로움에 빠진 영국인들

외로움에 빠진 영국인들

 

영국 성인의 3분의 2 해당하는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 Time to Change 설문조사 내용을 인용하여 응답자 2500 66% 자신들의 정신적 건강, 대인관계, 돈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대답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추세에 대해서 응답자들은 그들의 문제를 이야기할 있는 시간과 장소를 찾는 것이 어렵다고 대답했는데, 36% 응답자는 적절한 시간을 찾을 없다고 했으며 28% 해당하는 응답자는 적절한 장소를 못찾았다고 대답했다. 한편, 22% 해당하는 응답자들은 그들의 문제점들에 대해 논의할 완벽한 순간을 위해 일년을 기다렸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Mind and Rethink Mental Illness 지원을 받는 Time to Talk Day (21) 발표되었는데복지부 장관Jeremy Hunt  "너무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그들의 정신건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느낀다." 언급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영국 정부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해결하는 것을 돕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에 대해 언급한지 지나지 않아서 나온 것으로, 메이 총리는 지난 1월에 외로움 장관( loneliness minister) 포함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할 있는 일련의 정책변화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같은 문제에 대해 캠페인을 하는 Jo Cox Commission 실시한 조사에서는  200,000명에 달하는 영국 노년층이 한달이상 친구나 친척들과 어떠한 대화도 한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9백만명에 달하는 영국인들은 그들 스스로를 항상 외로운 사람이라고 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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