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7.4℃
  • 박무서울 4.6℃
  • 박무인천 5.3℃
  • 박무수원 5.0℃
  • 흐림청주 8.1℃
  • 흐림대전 8.1℃
  • 흐림대구 6.4℃
  • 흐림전주 9.2℃
  • 흐림울산 9.0℃
  • 흐림광주 8.7℃
  • 흐림부산 9.7℃
  • 구름많음여수 9.5℃
  • 구름조금제주 12.1℃
  • 흐림천안 6.1℃
  • 흐림경주시 6.1℃
  • 구름많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국제

소셜미디어로 부터 위협받는 아이들

소셜미디어로 부터 위협받는 아이들

초등교육(primary school)에서 중등교육(secondary school)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이 소셜미디어의 맹공격으로부터 대응하는데 취약한것으로 나타났다. 

잉글랜드의 어린이 위원회 (children’s commissioner for England)의 발표를 인용한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비록 초등학교에서 온라인 안전 교육에 대해 효과적으로 가르치고 있지만 중등교육에서 아이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마주하게 되는 감정적 위험에 대한 준비가 적절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이번 발표에 따르면 8세에서 10세 사이의 아이들은 소셜 미디어를 다른 사람들과 게임을 하는 등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이용하는 반면, 그들이 중등교육에 들어가는 순간 인스타그램 혹은 스냅챗과 같은 플랫폼과 함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면서 자신들이 올린 내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쫓으며 변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등 교육에 들어가게 되는 순간 대부분의 아이들은 휴대폰을 통해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온라인 이미지, 혹은 그들이 유명인을 쫓기 시작했을 때 자신들의 이미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그들의 허락없이 자신들의 사진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도 걱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위원회의 Anne Longfield는 부모와 학교가 소셜 미디어의 감정적인 영향에 대해 아이들을 준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부모들은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무엇을 하는지 관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Longfield는 “소셜 미디어 회사들이 그들의 플랫폼 사용을 공식적으로 13세 이하는 막고 있지만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실제 8세에서 12세 사이 포커스 그룹 어린이들을 인터뷰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10세에서 12세 사이의 75%가 소셜 미디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슈기획]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