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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기 높은 동북의 한 작은 마을, 한국의 근 절반 고추가 이곳으로부터

 지린성(吉林)서부의 이 작은 마을, 푸순진(福顺镇)에서는

 매년 이때가 되면 이곳 흑토지가 전부 붉은 색으로 덮인다

 쟈샹링(贾相岭)과 그의 아내가 바로 수확한 것은 올해

시험 재배를 한 신 품종 고추로서 ‘진타(金塔)’라고 부른다.


잘 보존하기 위해 밀차에 실은 이러한 ‘베이징 홍’을 바로

 냉동창고에 실어 들인다.

그러나 이 고추들은 현지산이 아니라 산시성(山西)에서 온 것이다.


12월 16일 중국 중앙CCTV 앙시재경(央视财经) 보도에 따르면 지린성(吉林)서부의 이 작은 마을에서 매년 이때가 되면 이곳 흑토지가 전부 붉은 색으로 덮인다. 이때가 바로 현지 농민들이 고추를 널어 말리는 계절이다.

널어 말리는 것은 고추 가공과 수송을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2000년부터 이 마을의 고추가 한국, 일본, 동남아와 구미 각국들에 수출되고 있었다.

쟈샹링(贾相岭)과 그의 아내가 바로 수확한 것은 올해 시험 재배를 한 신 품종 고추로서 ‘진타(金塔)’라고 부른다.

이 고추는 색깔이 붉고 열매가 두터우며 매운 정도(Piquancy Degree)가 높지 않아 바로 한국인들이 고추장 제작에 가장 좋아하는 품종의 하나로 된다. 

고추의 색깔, 크기, 껍질 두께와 고추씨 성숙도에 따라 현지에서는 일련의 성숙된 가공 구입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고추 색깔이 붉을 수록 가격이 높다. 손에 든 이 ‘진타’고추 외 쟈샹링은 또 10무(0.67 ha)의 ‘베이징 훙(北京红)’라고 부르는 고추도 재배하는데 이 고추도 역시 한국 고추장을 만드는 품종이다.

쟈샹링의 고추는 수확한후 직접 마을의 가공작업장에 판매한다.

푸순진(福顺镇)에는 크고 작은 고추 기업이 백여개나 된다. 쟈샹링은 한가할때면 이러한 기업에 가 일하기도 하는데 한해에 적어도 5만 내지 6만 위안을 수입할뿐만 아니라 어떤 고추품종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모두 잘 알고 있다.

쟈샹링은 올해 주로 ‘베이징 홍’을 심었다. 그는 이 품종이 한국 고객들이 마을에 와 가장 많이 찾은 고추이며 진에서 수입할때 가격을 가장 높게 부르는 품종임을 발견했다. 잘 보존하기 위해 밀차에 실은 이러한 ‘베이징 홍’을 바로 냉동창고에 실어 들인다. 그러나 이 고추들은 현지산이 아니라 산시성(山西)에서 온 것이다.

강사오춘(刚少春)은 10여년 고추 장사를 했다. 그는 올해 현지산의 ‘베이징 훙’이 이미 부족한 것을 발견했다.

푸순진은 지난 몇십년 동안 재배한 것이 모두 ‘푸순 훙(福顺红)’이라는 현지 고추로서 주로 동남아지구에 판매했다. 그러나 최근 몇년 한국 고객들이 갈수록 많이 찾아 오면서 그들이 요구하는 고추가 ‘푸순 훙’에 비해 색깔이 더 붉고 매운정도도 더 낮았다. 

이 몇년간 비록 새로운 품종을 바꾸어 재배하는 농민들이 적지 않지만 역시 한국 시장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매년 이곳에서는 한국에 공급하는 고추가 근 10만t에 달한다.  

이것은 강사오춘이 전국 각지에서 구입해 들인 ‘베이징 훙’으로서 실어 들인후 직접 냉동 창고에 저장하고 있다. 급속 냉동은 더 잘 보존하기 위한 것이며 또 한국시장의 고추 색깔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생고추는 급속 냉동을 거처 색깔이 조금 더 진해지면 고추장, 김치가 보건대 더 멋지다. 

강사오춘의 냉동 창고와 한 거리 간격을 사이둔 장소에 마을에서 최대의 고추 가공작업장이 있다. 이 작업장은 쟈샹링이 일하기도 하는 장소이다.

쟈샹링이 오늘 하는 일은 바로 고추씨를 걸러내는 것이다. 걸러낸 고추씨는 직접 고추기름을 짜며 가루로 갈아 고추가루에 섞으면 매운 정도도 강화된다. 

고추씨 외 이러한 붉은 고추가루에는 이미 3개 고추 품종을 포함했다.

색깔 가치는 고추 표면의 색깔로서 같지 않는 고추 품종마다 색깔, 매운정도가 같지 않다. 

국내 주문은 텐신(田鑫)의 장사의 1/3에 불과하다. 그의 작업장에서 가공하는 고추 대부분은 국외에 수출한다.

이러한 종이 봉지는 구미 국가들에 발송하는 고추 전용 포장으로서 장거리와 장시간 수송에 적합하다. 텐신은 그의 고추가 일한 등 국가들뿐만 아니라 전세계에로 무역을 강화하려 하며 고추 식품 산업 톱급 수준에 위치하려 한다. 텐신뿐만 아니라 그가 소재한 이 마을에서도 마찬가지로 아직 매우 긴 길을 걸어야 할 듯하다.

몇십년 고추 장사가 푸순진을 현지 인당 수입 최고 지구로 되게 했다. 그러나 더욱 크고 더욱 강해 지려면 하위급 산업에서만 맴돌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친리펑(秦立峰)이 최근 줄곧 고민하는 숙제이다.

어떻게 하면 고추의 부가 가치를 제고하며 산업 승급을 실현하겠는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친리펑이 기자들을 데리고 바로 시공중인 건설장을 방문했다.

한달후 이곳이 고추 육묘기지로 변했다. 

친리펑은 고추 품종을 개량하려 한다. 시장 수요를 만족시키는 외 더욱 중요한 것은 신형의 고추 제품을 위해 비축을 하는 것이다.

푸순진은 중국 지린성 타오난시(吉林省洮南市)에 속해 있으며 타오얼허(洮儿河)와 쟈오류허(蛟流河) 가운데 충적 평원에 위치했다. 근 백여 면적에 인구가 3.6만, 농경지 면적이 14만무(0.93만ha)에 달하는데 현재 고추 재배면적이 3만무(0.2만ha), 고추 재배와 마케팅에 참가한 인수가 3천여 가구,매년 고추 한 가지만 해도 인당 수입이 2천 위안에 달하며 중국 고추 제1향(中国辣椒第一乡) 호칭을 자랑한다. 


据12月16日央视财经报道, 吉林西部的这个小镇,每年这个时候,黑土地都会被一片片红色覆盖,这是当地农民晾晒辣椒的季节。

晾晒是为了更方便辣椒的加工和运输,从2000年开始,这个小镇的辣椒就已经出口到韩国、日本、东南亚及欧美各国。

贾相岭和老伴正在收的是今年试种的新品种辣椒,名叫“金塔”。

这种辣椒颜色红、果实厚、辣度还不高,是韩国人做辣椒酱最喜欢的品种之一。

根据辣椒的颜色、个头大小,皮质厚度和辣椒籽成熟度,当地有一套成熟的加工收购体系。

辣椒的颜色越红,价格就越高,除了手里这“金塔”辣椒,贾相岭他家还种10亩名叫“北京红”的辣椒,也是一种做韩国辣椒酱的品种。

贾相岭的辣椒收下来就直接卖给了镇子里的加工厂,福顺镇大大小小的辣椒企业有上百家,贾相岭农闲时也会去企业打工,一年下来,不仅有五六万元的收入,而且什么辣椒品种能卖上高价,当地农民都清楚得很。

贾相岭今年主种了“北京红”,因为他发现,这是韩国客商来镇里找的最多的辣椒,也是镇里收购出价最高的品种。

推车上这些“北京红”正在送进冷库保存,但这批辣椒本不是本地产的,而是来自山西。

刚少春做了十年的辣椒生意,他发现,今年本地产的“北京红”已经不够用了。

福顺镇过去几十年种的都是一种叫“福顺红”的本地辣椒,主要销往东南亚。但最近几年,韩国客商来的越来越多,他们要的跟“福顺红”比起来,颜色更红、辣度更低。

这几年,虽说改种新品种的农民不少,但还是供不上韩国市场的需求。每年这里都要向韩国供应辣椒将近10万吨。

这是刚少春从全国各地采购回来的“北京红”,拉回来就直接放进了冷库。速冻,既是为了便于保存,也是为了满足韩国市场对辣椒颜色的需求,鲜辣椒经过速冻,颜色会稍稍深一点,做辣酱、做泡菜,看起来更漂亮。

与刚少春的冷库一街之隔,就是镇里最大的干辣椒加工厂,也是贾相岭打工的地方。

贾相岭今天的工作是筛辣椒籽,筛出来的辣椒籽可以直接榨辣椒籽油,还可以磨成粉加入到辣椒粉里,增加辣度。

除了辣椒籽,这红红的辣椒粉里面已经包含了三个辣椒品种。

 色价是辣椒表面的颜色,不同的辣椒品种,颜色、辣度都不相同。

国内订单只占田鑫生意的三分之一,他厂子里加工的辣椒大多都是发往国外。

这种牛皮纸袋,是发往欧美的辣椒专用的包装,适合远距离长时间运输。田鑫想让他的辣椒不只销往日韩,他更想把生意做到全世界,想要站在辣椒食品产业的顶端,不仅仅是田鑫,他所在的小镇也同样还有很长一段路要走。

几十年的辣椒生意让福顺镇成为当地人均收入最高的地区,但怎么做大做强,不在低端产业里转圈,是秦立峰最近一直在琢磨的事情。

怎么才能提高辣椒的附加值,实现产业升级,秦立峰带我们来到了镇上一个正在施工的工地。

一个月后,这里就会成为一个辣椒育苗基地。

秦立峰想要改良辣椒品种,除了满足市场需求,更重要的是他在为新型的辣椒产品做储备。

/央视财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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