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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햄프셔 하트, 영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것으로 나타나

햄프셔 하트, 영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것으로 나타나

영국 햄프셔의 하트 (Hart)가 영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이 되었고, 그 뒤를 스코틀랜드의 Orkney Islands와 이스트 미들랜즈의  러틀랜드(Rutland)가 이름을 올렸다.

Halifax는 매해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해 삶의 질에 대한 조사를 하여 영국에서 살기 좋은 지역을 선정하는데, 이번 Halifax의 결과를 인용해 영국 BBC가 위와 같이 보도했다. Halifax가 고려하는 요소들로는 건강, 수입, 범죄율, 취업률, 웰빙, 날씨, 기대 수명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BBC

이번 조사 결과 하트 지역민 10명중 9명은 그들의 건강이 좋다고 대답을 했으며, 남성들의 기대수명은 82.5세. 여성들의 기대수명은 평균 86.6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민들의 일주일에 32.5시간의 햇볕을 쬐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국 평균인 29.7시간보다 높은 수치다.

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 하트의 평균 집값은  £419,231로 이는 세금 납부 전 근로자의 연 평균 소득의 8.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집값이 세금 납부 전 근로자 연 평균 소득의 7.3배라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지는 부유한 지역이 행복한 지역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도하며, 주 평균 임금이 £1,566로 가장 비싼  켄싱턴과 첼시는 50개 지역 중 41번째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 남쪽 잉글랜드의 많은 지역들은 노동시장 혹은 건강과 관련해서 점수가 높았던 반면에 북쪽 지역은 교육이나 좀 더 낮은 집 값 등에서 오는 혜택 부분에서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10위권 안에는 지난해 가장 높은 성적을 받은 햄프셔의 Winchester를 비롯해  우스터셔 주의 Wychavon,  버크셔 주의 Wokingham, 서리 주의 Waverley,  노스요크셔 주의 Craven과 Richmondshire, 웨스트 미들랜즈의 Stratford-on-Avon 들이 이름을 올렸다.

영국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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