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7.4℃
  • 박무서울 4.6℃
  • 박무인천 5.3℃
  • 박무수원 5.0℃
  • 흐림청주 8.1℃
  • 흐림대전 8.1℃
  • 흐림대구 6.4℃
  • 흐림전주 9.2℃
  • 흐림울산 9.0℃
  • 흐림광주 8.7℃
  • 흐림부산 9.7℃
  • 구름많음여수 9.5℃
  • 구름조금제주 12.1℃
  • 흐림천안 6.1℃
  • 흐림경주시 6.1℃
  • 구름많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국제

베를린 국제공항, 2020년 10월 개항 예정 (1면)

베를린 국제공항, 2020 10 개항 예정


베를린 국제공항의 새로운 개항 예정날이 공식 발표되었다. 예상보다 훨씬 미뤄진 날이다. 추가 예산 또한 수십억 유로가 전망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5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의 국제공항 BER 여러번의 개항 예정날 취소 이후, 드디어 새롭게 2020 10월로 개항예정날이 다시 발표되었다며 일제히 보도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훨씬 미루어진 모습이다.


베를린 국제공항 BER 원래 5년간의 건설기간 이후 지난 2011 개항이 계획되어졌으나, 잘못된 계획과 여러 건설결함 기술결함으로 개항 예정일은 여러번 미루어져 왔다. 특히, 화재예방 진화조처 부분의 결함은 개항을 미루는 문제의 핵심이 되어오면서, 지난 2012 개항 예정일이 4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개항 취소발표와 더불어 지금까지 일곱번의 새로운 개항 예정 발표는 독일의 국민에게 신뢰를 잃는 사건이 아닐수 없다.   


새로운 개항 예정일과 함께 따르는 새로운 재정플랜은 돌아오는 새해가 되어서야 알려질 것으로 전해지나, 베를린 국제공항 프로젝트 비용은 2006 삽을 이후 20 유로에서 이미 세배 이상이 넘는 65 유로까지 증가한 상태이다.


국민선거까지 치루어졌던 지금까지 운행되어오고 있는 베를린 테겔공항의 지속운행 여부의 찬반 논란은 지속운행을 원하는 주민들의 법적행보가 지속되고 있으나, 예정대로 BER국제공항이 개항을 하게되면, 베를린 테겔 공항은 문을 닫을 전망이다.

 

독일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슈기획]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