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7.4℃
  • 박무서울 4.6℃
  • 박무인천 5.3℃
  • 박무수원 5.0℃
  • 흐림청주 8.1℃
  • 흐림대전 8.1℃
  • 흐림대구 6.4℃
  • 흐림전주 9.2℃
  • 흐림울산 9.0℃
  • 흐림광주 8.7℃
  • 흐림부산 9.7℃
  • 구름많음여수 9.5℃
  • 구름조금제주 12.1℃
  • 흐림천안 6.1℃
  • 흐림경주시 6.1℃
  • 구름많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국제

독일, 퇴직연금 수령기간 점점 길어져

독일, 퇴직연금 수령기간 점점 길어져


독일 주민들의 연령은 점점 많아지고, 더불어 퇴직연금 수령기간 또한 점점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른 독일 연금공단의 부담이 모습으로, 기민당의 경제부 위원이 지금보다 국민들의 노동기간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진출처: sueddeutsche.de)


지난 7일자 독일의 주요언론사들은 독일 연금공단의 자료를 근거로 독일인들의 기대수명치는 점점 길어지고, 이에 따라 퇴직연금 수령기간은 증가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독일인들의 평균 퇴직연금 기간은 지난 20년간 3.6년이 증가해 19.6년을 나타내고 있다. 사망으로 인해 퇴직연금 지급이 중단된 평균 나이는 2016 79.5세이며, 남성의 경우는 77.1, 그리고 여성은 81.8세로 나타났다.    


지난 1960 이래 이러한 평균 퇴직연금 수령중단 연령은 거의 두배가 높아진 상황으로, 당시 독일인들의 평균 퇴직연금 수령기간은 9.9 이였다. „독일의 퇴직자들이 크게 높아진 퇴직연금 수령기간으로 많은 이득을 보고 있다라고 말한 독일 연금공단측은, 상응하게 연금공단의 지출 또한 높아졌음 설명하면서, 돌아오는해 점점 베이비붐 세대들의 퇴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연금공단측의 부담이 점점 커질것을 공시했다.


이에 기민당 경제부위원은 앞으로 국민들이 오랜기간 일할수 있는 법안에 합의를 이끌수 있어야 함을 호소하면서, „이제 우리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말해야 한다, „사람들이 지금보다 오랜기간 일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라이이세 포스트지와 인터뷰를 통해 피력했다. 그는 오래전부터 독일 국민들이 67 이상까지 퇴직하지 않고 일해야 한다고 요구해오고 있다.    


독일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슈기획]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