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3℃
  • 서울 4.4℃
  • 인천 5.7℃
  • 수원 5.2℃
  • 흐림청주 8.6℃
  • 흐림대전 9.0℃
  • 흐림대구 7.1℃
  • 흐림전주 9.1℃
  • 흐림울산 9.6℃
  • 흐림광주 9.5℃
  • 흐림부산 9.9℃
  • 흐림여수 9.7℃
  • 구름조금제주 15.8℃
  • 흐림천안 7.8℃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국제

37년 독재 끝, 짐바브웨 무가베 퇴진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37년 만에 독재자 무가베를 권좌에서 끌어낸 짐바브웨처럼 아프리카의 여러 독재국가들이 그동안 북한의 은밀한 자금줄이 돼왔다.


짐바브웨가 영국에서 독립한 1980년, 수상에 오른 무가베는 곧바로 평양을 방문했다.


소련의 후원을 등에 업은 김일성이 1960년대부터 독립운동을 지원했기 때문.


무가베의 방북 이후 김일성은 무가베의 친위부대 훈련을 위한 군사고문단을 파견했다.


김일성 유일독재와 우상화 정책을 흠모했던 무가베는 친위부대를 동원해 반대파 2만여 명을 학살한 뒤 종신 대통령에 올랐다.


3년 전엔 김정은에게 500만 달러를 주고 자신의 동상 제작을 의뢰하고 무기-우라늄 거래 협정을 맺기도 했다.


장기집권에 따른 반발이 거세지자 무가베는 41살 연하 아내에게 대통령직 세습을 기도했지만 군부의 쿠데타로 37년 만에 권좌에서 물러났다.


북한은 짐바브웨 외에 나미비아, 앙골라 등 아프리카 11개 나라와 무기수출, 군사훈련 지원, 동상건립 등으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는 것이 유엔의 분석이다.
 

더타임스 등 영국 현지 언론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북한산 동상 주문이 끊기고 있다면서, 북한의 마지막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