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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그리스 사람들의 2/3, 종일직업 가진사람 없어

그리스 사람들의 2/3, 종일직업 가진사람 없어


그리스의 실업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실상은 조금 다른 모습인 것으로 전해진다. 새로운 직업들이 근무조건들이 열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종일 일하는 정규직이 아닌 유동성이 직업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62%까지 상승한 모습이다. 무엇보다 그리스 젊은이들의 빈곤한 삶이 두드러진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2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은 그리스의 언론들이 그리스 노동청의 수치를 근거로 그리스에서 온종일 직업없이 직업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지난 10 62% 달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200만명의 그리스 근로자들중 110만명이 온종일 직업이 아닌 시간제 직업 유동성이 직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슈피겔 온라인은 이번에 드러난 수치는 지난 몇달간 좋은 성적을 나타내 왔던 그리스 실업율의 어두운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그리스에 시간제 직업활동자 비율이 높은 이유는 그리스 채권국들로부터 요구되어 오고있는 그리스 노동시장의 자유주의 시장개방과 더불어 불안전한 경제 재정상황, 그리고 높은 실업율들 엮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설명되어진다.    


무엇보다 그리스의 젊은 청년들이 한달 400유로 이하 수입의 일자리를 갖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중 많은 젊은이들이 가난한 삶을 살고 있으며,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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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구정 운영의 중심을 ‘현장’으로 옮기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번 상반기, 주민과 구청장의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했던 기존의 현장구청장실에서 탈피해 새로운 방식에 도전한다. 이 구청장이 지역 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의 삶 속 고충과 애환을 구체적으로 마주하며 정책에 반영하는 ‘체험 삶의 현장’ 현장구청장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5월 15일 청소공무관 체험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전통시장 상인으로 일하며 현장에서 종사자들과 함께 근무하고 식사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돌곶이시장에서 진행된 상인 체험에서는 환경개선 사업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의 활동은 총 6회에 걸쳐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되며, 현장 인터뷰와 정책 피드백을 담아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성북구는 이 같은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정책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 23일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을 통해 청년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