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도피 ‘파라다이스 페이퍼스’ 관련된 프랑스인은 누구?
최고 부유층과 대형 다국적 기업의 조세도피 현황이 폭로된 ‘파라다이스 페이퍼스’가 세계적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프랑스인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지난 2018년 ‘파나마 페이퍼스’ 문건 폭로를 이어 두 번째다.
ICIJ를 인용한 프랑스 인터넷 경제일간지 라 트리뷴에 따르면 ‘파라다이스 페이퍼스’에 관련된 프랑스인은 프랑스 통신업계를 거부 자비에 니엘를 비롯해 영화감독 쟝 자끄 아노 등 5명이다.
이번 문건에서 거론된 주요 프랑스인을 살펴보면 프랑스 최대 부호 루이비똥 그룹LVHM의 베르나르 아르노가 있다. ICIJ에 합류한 르 몽드Le Monde에 따르면 아르노회장은 6개의 조세도피처 관리를 위해 적어도 8개의 로펌을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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