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북한 "어떤 최후 수단도 불사"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강력한 새 대북제재를 결의 한지 하루 만에 북한이 강도 높은 비난성명을 내놨다.


미국을 향해선 최후의 수단도 불사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은 외무성 성명보다 격을 높인 정부 성명을 통해 이번 유엔 안보리 제재결의 2371호를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이자 정면도전"이라고 비난하며 "철저히 배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연이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는 미국에 대한 엄중한 경고였지만, 이제 행동으로 옮기겠다며 어떤 최후수단도 서슴지 않고 불사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또 비핵화 의제로 협상에 나설 생각이 없으며 핵개발의 길에서 끝장을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북한이 제재에 맞서 다음 행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이상, 추가도발 가능성은 높아졌다.


최근 연이은 사출시험이 포착된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SLBM을 추가 발사하거나, 지난달 핵실험장 보수 활동 등이 관측된 풍계리에서 6차 핵실험을 단행할 수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발언은 앞섰으나 실행은 뒤처진 정치, 주진우 의원의 ‘정책 빈칸’

부산 해운대구갑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22대 국회 본회의 출석률 약 85.53%를 기록했으며 상임위원회 활동 또한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대표발의 법안 17건을 개진한 점도 확인됐다. 이러한 수치는 외형상 성실한 국회의원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문제 인식 → 정책 설계 → 실행이라는 상식적 정치 프로세스에서는 갭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컨대 주 의원은 최근 “권력자의 축의금은 사실상 저금통 역할을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자녀 결혼식 축의금 내역 공개를 촉구했다. 이 발언은 주목을 끌었지만 이후 “어떤 법·제도를 어떻게 바꾸겠다”는 로드맵은 언론 분석상 뚜렷히 드러나지 않았다. 또 다른 최근 발언으로, 주 의원은 “살인적 일정과 과로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직원 3명이 쓰러졌다”며 최민희 위원장의 책임을 직격했다. 이러한 발언은 문제 제기로서 상당히 즉각적이었지만 역시 제도 개선이나 실행 방안 제시는 부족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처럼 주 의원의 정치행보는 ‘발언 중심·공방 중심’으로 비치며, 유권자가 기대하는 ‘정책 설계 → 실행 → 국민 체감’의 흐름과는 일정 거리를 두고 있다. 물론 형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