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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북한 강력 제재 시사'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취임 후 처음 방한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강한 대북메시지를 내놨다.


북한을 향한 전략적 인내는 이제 끝났다며 군사조치까지 경고했고, 강력한 새 대북제재 추진도 시사했다.


틸러슨 국무장관의 대북 메시지는 단호하고 강경했습니다.


오바마 정부처럼 북한의 변화를 기다리지는 않겠다는 것.


적극적인 압박으로 북한이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겠다는 건데, 그 수단으로 외교와 안보, 그리고 경제를 아우르는 모든 조치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군사적 갈등은 원치 않는다면서도, 한미 양국을 위협하는 행동이 '일정 수준'에 도달할 경우 행동을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또 대화보다는 핵 포기가 먼저라며 북한을 거듭 압박했다.


지난 20년간 대화와 협상으로 13억 달러에 달하는 돈을 북한에 줬지만 돌아온 것은 핵과 미사일뿐이라는 게 틸러슨 장관의 인식이다.


또한 지금의 대북제재는 최고 수준이 아니라며 추가 제재 조치도 예고했다.


윤병세 외교장관 역시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해 북한에 원유를 공급하고 있는 모든 나라에 협조를 요청하겠다며 미국의 대북 강경책에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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