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조금서울 9.3℃
  • 맑음인천 11.8℃
  • 구름조금수원 10.7℃
  • 구름많음청주 8.5℃
  • 구름많음대전 12.6℃
  • 구름많음대구 11.3℃
  • 맑음전주 16.2℃
  • 흐림울산 15.7℃
  • 맑음광주 18.0℃
  • 구름조금부산 16.2℃
  • 맑음여수 14.4℃
  • 구름조금제주 18.8℃
  • 구름많음천안 11.4℃
  • 흐림경주시 13.9℃
  • 구름조금거제 13.4℃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김정남 암살, UN금지 '최악의 독극물' 사용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김정남 암살에 쓰인 독극물이 UN이 생산과 사용을 전면 금지한 화학무기 VX로 드러나면서 반입 경로가 수사에 초점이 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북한 대사관의 외교행낭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두 여성으로부터 독극물 공격을 받은 김정남의 눈 점막과 얼굴에서 화학무기인 VX 신경 작용제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신경 독가스로 불리는 VX는 유엔이 대량살상무기로 분류해 생산과 보유, 사용이 전면 금지돼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불법 화학무기의 국내 반입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경찰이 북한대사관의 현광성 2등 서기관을 용의자로 지목한 점을 들어, 외교 행낭이 VX 원료 반입에 이용됐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말레이 경찰은 화학 전문가로 추정되는 30대 자국민 남성 한 명도 체포해, 앞서 붙잡힌 북한 국적의 리정철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일본 매체들은 암살 사건의 지휘자가 독극물을 이용한 암살 공작을 담당하는 북한 정찰총국 19과 소속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경기도 기우회 월례회 주관...도민의 더 나은 미래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9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12월 월례회를 주관하며, 도민의 미래를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이번 월례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과 의정,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임경숙 수원대 총장의 특강도 이뤄졌다. 김 의장은 “기우회는 언제나 경기도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연대의 장이었다”라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었지만 각계에서 경기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우회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기도가 흔들림 없이 여러 난관을 헤쳐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원분들의 경험과 시각은 의정의 방향을 정하는 데 귀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든든한 동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