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한국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지난 12월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 본부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전국에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문지애 아나운서, 신재국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종식 행사에는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박원순 서울시장,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를 비롯해 구세군 홍보대사 양준혁, 이사벨, 박인영, 이희경, 김진향, 현진주, 윤진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구세군은 이날 시종식 이후 축하 퍼레이드와 명동 거리 모금을 전개했다. 한국구세군은 전국 420개 처소에서 약 5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톨게이트, 교회, 온라인, 미디어, 찾아가는 자선냄비, 기업 모금 등을 함께 진행한다.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국을 맞아 이웃의 아픔이 외면되지 않도록 자선냄비가 희망이 돼 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