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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 대통령 '퇴진' 국회로 넘겼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전부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국민들 앞에 거듭 사과하면서 자신은 단 한 번도 사익을 추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세 번째 대국민 담화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 고민 끝에 결심했다며 자신의 거취를 국회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는 의미다.


여야가 국정 공백과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면 그 일정과 법 절차를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국회추천 총리 문제와 거국내각, 조기 대선, 개헌 등 무엇이든 정치권이 퇴진 일정을 마련해 달란 뜻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질서있는 퇴진론'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정치를 시작한 1998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사익을 추구한 적은 없었고 재단 문제는 국가를 위한 일로 믿고 추진했던 것이라며 무고함을 강조하면서, 주변 관리 잘못만을 인정해 빈축을 사고 있다.


별도 시간을 통해 사건 경위를 밝히겠다며 퇴장하던 박 대통령은 공범 여부 등을 묻는 일부 기자의 질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회견자리를 갖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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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