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검찰, 우병우 자택 압수수색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최순실 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우 전 수석이 의혹을 알고도 묵인했는지 직무유기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 등 8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 전 수석과 부인 이 모 씨의 휴대전화를 비롯해 민정수석 근무 당시 업무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 전 수석은 대통령 측근들의 비리를 감시하는 민정수석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직무유기' 혐의를 받고 있다.


최순실 사태가 불거질 때까지 사정라인을 총괄하던 우 전 수석이 상황을 전혀 몰랐든, 아니면 알고도 묵인했든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K스포츠재단이 롯데그룹에서 추가로 받은 70억 원을 검찰 압수수색 하루 전 돌려준 것과 관련해 사실상 우 전 수석이 수사정보를 흘려준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앞서 김수남 검찰총장은 우 전 수석의 '직무유기' 의혹도 철저히 밝히라고 말했고 특별수사본부는 우 전 수석을 출국금지했다.


우 전 수석은 지난 6일 가족회사의 자금 횡령과 아들 보직 특혜 의혹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최순실 의혹과 관련해서도 조만간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 ‘2025 하반기 신규공직자 환영행사’ 개최로 새내기 공무원 환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30명에게 공무원증과 환영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는 ‘2025 하반기 신규 공직자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자 선서를 시작으로 공무원증 수여식,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신규 공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과 소속 부서 동료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더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직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가 “보고서를 잘 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라고 묻자, 김 부지사는 “기존에 선배들이 작성했던 잘 쓴 보고서들을 많이 보고 익히며,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만큼 AI 역량을 강화하여 보고서 작성에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며, 공직자로서 정체되어 있지 않고 항상 성장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