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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최순실, 포스코도 노렸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이른바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전횡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롯데, SK, 부영에 이어서 포스코에도 수십억 원의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이 됐다.


지난 2월, 최순실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 씨 등이 포스코를 찾아 배드민턴팀 창단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전지훈련 등의 업무는 최씨의 회사 더 블루케이가 맡겠다는 제안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드민턴팀 1년 예산은 보통 15억 원, 여기에 해외전지 훈련을 간다고 하면 필요 경비는 서너 배로 늘어날 수도 있다.


이후 협상은 재개됐지만 이미 미르와 K스포츠에 49억 원을 출연한 포스코는 예산부족과 구조조정을 이유로 결국 창단을 포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는 최순실 씨 측이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포스코 권오준 회장의 불안한 입지를 노리고 돈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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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