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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검찰, 미르·K스포츠재단 관계자 소환조사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미르와 K스포츠재단 관계자들이 오늘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수사인력을 추가로 투입했다.


검찰은 오늘 오전 K스포츠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정동구 한국체대 명예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이 제기된 이후 재단 관계자가 검찰에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 교수는 올해 1월 설립된 K스포츠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가 한 달여 만에 사임했다.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재단 설립과 기업 모금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외형상 재단과는 관련이 없는 최순실 씨가 재단 운영에 개입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미르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여한 실무자 2명도 불러 역시 최씨의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최씨가 이들 두 재단의 운영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최씨와 재단 관계자 사이의 통화 내역을 확인 중이다.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사건 담당 검사를 5명으로 늘리는 등 인력을 보강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단 설립이나 모금과 관련한 기존 고발 내용을 넘어 최씨의 재단 사유화 의혹으로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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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망고’로 소라·나노바나나 추격… AI 경쟁, 영상·이미지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가 이미지·영상 생성에 특화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오픈AI와 구글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텍스트 중심이던 빅테크 AI 경쟁이 시각 영역으로 본격 확장되는 흐름이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최근 사내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드명 ‘망고’로 불리는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망고는 구글의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바나나’와 오픈AI의 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직접적인 경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인 ‘아보카도’도 병행 개발 중이며, 두 모델 모두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최고인공지능책임자는 아보카도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코딩 능력 강화를 언급해, 기업용 AI 서비스와 개발자 시장을 겨냥한 수익화 전략을 시사했다. 주목되는 점은 출시 방식이다. 메타는 그동안 ‘라마(LLaMA)’ 시리즈를 통해 가중치와 구조를 공개하는 개방형 전략을 유지해왔으나, 망고와 아보카도는 폐쇄형 모델로 선보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