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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Xinhua Silk Road "중국 북부 링추현, 유기 농업으로 농촌 개발 추진"

(베이징 2022년 8월 11일 ) 중국 북부 산시성 링추현이 양질의 농촌 개발을 추진할 효과적으로 방법으로 유기 농업을 선택했다.


중국 북부 산시성 다퉁시 링추현의 Chehe 유기 공동체 (사진: Jia Cunbiao)
중국 북부 산시성 다퉁시 링추현의 Chehe 유기 공동체 (사진: Jia Cunbiao)


지난 토요일, 제9회 중국 다퉁 Chehe 국제유기농업포럼(China Datong Chehe International Organic Agriculture Forum)이 '양질의 농촌 개발을 도모하는 유기 농업'이라는 주제로 중국 북부 산시성 다퉁시에서 개최됐다.

이 포럼에서는 약 100명에 달하는 유명 국내외 전문가와 학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모여, 유기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행사는 2014년에 처음 개최됐고, 이후 8회 연속으로 성공리에 진행됐다.


포럼 개막식에서 CPC 다퉁시 위원회 부서기 Ai Lingyu는 '다퉁 유기농 식품'이 링추현 전역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해외 시장에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이 포럼을 통해 플랫폼의 강점을 십분 활용하는 한편, 유기 농업 생산 시스템, 정책 시스템 및 마케팅 시스템을 끊임없이 최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퉁시 링추현은 2013년부터 새로운 농업 변혁과 발전 방식을 탐색하고, 유기 농업을 기본적인 과제이자 발전 목표로 선정했다.


한편, 링추는 유기 농업, 아름다운 농촌 및 생태 관광을 결합하는 개발 양식을 채택하고, 유기 농업을 중심으로 하는 6개 공동체를 구축했다.


링추의 첫 마을급 유기 농업 모델인 Chehe 유기 공동체의 인구 1인당 수입은 2013년 2,300위안에서 2020년 21,500위안으로 증가했다.


링추현은 거의 10년 동안 발전을 거듭한 끝에, 이제는 약 100,000묘(약 66.67㎢)에 달하는 유기 농업 생산지, 54개의 인증된 유기 제품 및 30개가 넘는 유기 농업 생산업체를 자랑한다.


이번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식량 안보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의 수입 수준을 꾸준히 높이며, 생태 환경 안전을 개선하는 데 있어 유기 농업이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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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