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경부선 달리던 관광버스 사고 '10명 사망' 참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어젯밤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방호벽을 들이받고 불이 나 중국 여행을 다녀오던 탑승객 20명 가운데 10명이 숨졌다.


경찰은 타이어 파손과 운전기사의 과속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건 어젯밤 10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언양분기점 인근이다.


대구에서 울산 쪽으로 달리던 관광버스는 차로를 변경하다 도롯가에 임시로 설치한 방호벽에 잇따라 부딪히며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등 20명 가운데 10명이 숨졌다.


숨진 이들은 몇 년 전 울산의 한 공장에서 퇴직한 직원과 가족들로, 이들은 중국으로 단체여행을 갔다가 대구공항에 내려 다 함께 울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뒤쪽의 작은 창문을 통해 탈출한 생존자는 사고 순간부터 불이 나 연기가 덮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로 갓길을 없애고 시멘트 방호벽을 세워두는 바람에 버스 출입구가 가로막혀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버스기사 임 모씨를 긴급 체포하고 타이어 파손으로 버스가 방호벽을 충돌한 건지 과속으로 앞차를 추월하다 난 사고인지를 밝히기 위해 정밀 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우 피해 지원, 정부의 속도전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정부와 시민들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피해 복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또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폭우는 예상치 못한 강도와 규모로 인해 많은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 정부는 피해 현황 파악과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재난 구호 물품 지원,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 제공 등 긴급 지원에 나섰으며,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 규모가 워낙 크고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적인 지원 계획 수립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봉사단체와 개인들이 앞다투어 피해 지역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성금 모금 운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원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