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6.7℃
  • 박무서울 3.5℃
  • 흐림인천 4.9℃
  • 흐림수원 3.6℃
  • 흐림청주 4.1℃
  • 흐림대전 3.0℃
  • 구름많음대구 0.6℃
  • 흐림전주 5.6℃
  • 맑음울산 1.9℃
  • 구름많음광주 3.7℃
  • 맑음부산 6.1℃
  • 구름많음여수 5.4℃
  • 구름조금제주 10.0℃
  • 흐림천안 3.0℃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국제

황산 짐꾼 한번에 100㎏ 짐을 산에 메어 올려, 품삯 매번 200위안

2016년 7월 19일 안후이성 황산(安徽黄山)에 산을 오르기 내리는 많은 관광객들 가운데 번호 베스트를 입은 사람들이 각별히 눈에 띠운다.

그들이 바로 어깨에 무거운 짐을 메고 산을 오르는 황산 짐꾼들이다. 그들은 100여 ㎏되는 무거운 짐을 산 밑에서 산위에 메 올린다. 

베스트에 쓴 글자를 보면 그들은 황산 물자운수 센터에 속한 사람들이다. 휴식 중의 짐꾼들과의 담화를 통해 그들이 매번 산에 100㎏ 좌우 되는 물자를 어깨로 메 올리는데 품삯이 겨우 200위안 인민폐라는 것을 알게 됐다.

무거운 짐을 산에 메어 올리는데 체력이 특별히 많이 소모되므로 그들은 대체로 하루 일하고 이틀 쉰다.

산길이 아무리 험악하고 관광객들이 뒤를 따라도 일단 곁을 지나는 짐꾼을 보면 관광객들은 저마다 존경하는 뜻을 표시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들에게 길을 비켜준다.

점차 멀어지는 짐꾼을 보면 ‘노동이 가치를 창조’하는데 대해 개탄하게 된다. 바로 그들의 체력과 땀방울이 수많은 관광객들이 수요하는 물자를 제공하는 셈이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뒤를 이을 자가 없게 됨’도 한탄하게 된다.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수원시, 새빛 정책으로 시민의 일상을 혁신하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어수선하게 시작됐던 2025년이 벌써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수원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대전환’을 키워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고자 노력했다. 특히 새빛 시리즈 정책들이 수원 시민의 생활의 변화를 이끄는 첨병 역할을 했다. 지난 1년간 성과 중 새빛민원실, 새빛톡톡, 새빛하우스, 새빛돌봄, 새빛펀드 등 새빛 정책들의 발자취를 확인해본다. ◇‘새빛민원실’ 원스톱 민원 해결 으뜸 수원시청 로비에 들어서는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는 새빛민원실은 2025년에도 민원 처리 혁신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었다. 행정, 건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베테랑 팀장들이 전문성과 친절함을 갖춰 응대하는 방식은 해결 여부를 떠나 시민의 만족을 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11월 말까지 총 1천129건의 베테랑 운영 실적을 자랑한다. 덕분에 수원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이들을 칭찬하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팀장이 민원 접수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수원의 민원 혁신은 다채로운 분야에서 실마리를 찾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