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북 엑스포
7월 21일 일본 아사히신문(朝日新闻)이 인용한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2012년부터 매년 10월 중국 랴오닝성 단둥(辽宁丹东)에서 거행하는 중국-북한(조선) 엑스포가 올해 거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것은 북한으로 볼 때 매우 침통한 타격으로 된다.”
이 신문은 이것이 지금의 한반도 국세와 관련이 된다고 인정했다.
아사히신문은 단둥시는 중북무역의 지렛대이며 중북 엑스포는 중국 최대규모의 북한무역 교류회로서 2015년까지 이미 4기를 거행했다고 말했다.
2015년의 중북엑스포에는 북한 무역성, 외무성, 국제전람사, 만수대창장사, 투자합영위원회 등 부문이 인솔한 300여명 대표단이 참가했다. 그들은 북한 상품을 전시 및 판매했으며 현장에서 수출무역을 협상했다.
중국 관영매체는 일찍 2014년 중북 엑스포기간 달성한 무역총액이 13억 달러를 초과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그러나 ‘중북무역인사’는 올해 엑스포가 거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NHK도 7월 21일 이 소식을 방송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것은 북한의 핵실험 진행과 미사일 발사 등이 중북 관계 악화를 초래한 결과이다.
그 외 원래 올해 6월 최초로 거행하기로 한 ‘2016년 중한(단둥) 국제엑스포’도 연기됐다. 그리하여 올해 중북 엑스포 중지도 역시 ‘중국이 남북한 간 평형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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