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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창사 ‘불에 굽기’ 패턴 가동, 아프리카 유학생 ‘까무러처’


중국의 ‘4대 화로’의 하나인 후난성 창사(湖南长沙)의 더위는 아프리카인도 견딜 수 없다.

7월 14일 타이완 중스전자보(中时电子报) 보도에 따르면 7월 9일 오후 창사의 한 아프리카 여자가 아프리카에 돌아가기 전에 중서 증상이 출현했다.

이 여자는 기차역 부근의 한 약방에서 도움을 구한 후 약방점원이 그녀를 위해 과사(刮痧)를 하고 식힌 차를 마시게 한후 증상이 완화됐다.

아프리카인도 견딜 수 없는 열기를 ‘불가마’ 도시 창사가 발산하여 그녀를 ‘까무러치게’ 했다.

이 아프리카 여자의 중서 증상이 비교적 심각했다. 그녀는 한 동안 너무 고통스러워 허리를 펴지 못하게 됐다.

비행기를 서둘려 타려고 병원에도 가지 않은 그 녀이다.

약점 점원들이 그녀를 위해 과사를 하고 식힌 차를 마시게 한 후 상황이 호전됐다.

창사가 도대체 얼마나 더운가? 아프리카인들의 창사 느낌은 어떠했을까?

후난대(湖南大学)에서 학습하는 아프리카 카메룬 유학생에 따르면 비록 카메룬의 기온이 비교적 높지만 창사의 여름 더위는 기압이 낮고 공기가 유통되지 않아 매우 ‘답답하며‘ 훨씬 더 견디기 힘들다.

“아프리카는 고온건조하고 창사는 습한 고온으로서 창사가 더욱 견디기 힘들다.”

선후로 가나와 나이지리아에서 생활해 본 샤오모씨(肖先生)는 아프리카에서 일반적으로 최고 기온이 37℃∼38℃에 달한다고 말했다.

자외선이 강한 원인으로 작업을 할 때 일반적으로 긴옷과 긴 바지를 입는다. 비록 땀이 나지만 바람이 세므로 땀이 배출된 후 즉각 마르므로 신체 감각이 그다지 덥지 않다.

후난성 기상대(湖南省气象台)의 전문가에 따르면 창사의 여름 최고 기온은 40℃를 초과하지 않는다. 아프리카에서는 45℃가 매우 정상적이다.

“창사의 여름이 더욱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원인은 습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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