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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관광객 일본 홍등가에서 바가지 써

일본 신주쿠 가부키 정 홍등가 

술집, 회관, 풍속점들이 숲을 이룬 일본 신주쿠 가부키 정(新宿歌舞伎町)가 아시아 최대 ‘홍등가’ 칭호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부터 가부키 정에서 중국 등 외국 관광객들에 대한 사기안건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적지 않는 관광객들이 ‘무료중개‘의 함정에 빠지면서 비싼 보증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핍박에 의해 거액의 룸 비용도 납부하고 있다.

6월 6일 홍콩 경제일보 보도에 따르면 어떤 관광객들은 호스티스와 ‘간격 대작(隔空对饮)’의 동반 음주비와 서비스비용을 지급하게 됐다.

일찍 가부키 정에서 사기를 당한 한 중국관광객은 그가 지난해 7월 처음 방일 관광을 할때 저녁에 홀로 가부키 정에서 산보를 했다고 말했다.

길에서 한 ‘무료중개’가 나타나더니 그를 ‘자극적’인 곳에 데리고 가 놀자고 하면서 그런데 그가 외국인이므로 우선 보증금 2만 엔(1226위안 인민폐)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무료 중개’는 계속하여 아가씨를 소개하면서 돈을 내라고 했다.

그 다음 그는 이 중국인을 한 좁은 층집의 카운터에 데리고 가더니 1만 엔(613위안 인민폐)를 내고 앨범의 한 여자를 선정하게 했다.

그리고 이 일본 중개인은 또 중국인을 보고 5만 엔(3065위안 인민폐)의 룸 진입 선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이 중국인이 이 요구를 거절하자 즉각 위협을 당했다. 그는 이제야 비로소 자기가 사기를 당한 것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하는 수 없이 돈을 물고는 급급히 떠나 가버렸다.

다른 한 중국인-장선생(张先生)도 가부키 정에서 사기를 당한 경력자이다.

당시 이 장모씨는 친구와 함께 가부키 정의 한 술집에 갔는데 술집 가운데서는 한 여자가 앉아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 여자는 이 중국인을 보고 눈짓을 하더니 술잔을 들고 대작을 했다.

마지막에 계산을 할 때 술집 측은 이 중국인을 향해 5만 엔을 불렀다.

술집 측은 공간을 사이 두고 서로 마주 술을 마시는 것도 음주 동반 서비스라면서 추가 비용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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